가까곳으로 여행

나들이 가기 좋은 국립세종수목원 야간개장

유월보름 2023. 9. 10.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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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전에 시작은 된듯한데..
이제서야 정보를 접하고 또 다녀온 세종!
멀지 않은 곳이지만 쉽게 갈수 없는 곳!
딸아이 덕분에 두번째로 방문합니다!


나들이 가기 좋은 국립세종수목원 야간개장



국립세종수목원!

21세기 대한민국의 식물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하는 핵심 시설인 국립세종수목원은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협약에 적극 대응해 국가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가능한 활용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온대중비권역 산림생태계의 현지 외 보전과 연구, 정원 문화 산업 등을 연계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수목원입니다.

** 매표 및  입장시간

- 하절기 (3월~10월)

   입장시간 09:00~17:00  관람시간 09:00~18:00

- 동절기 (11월~2월)

   입장시간 09:00~16:00  관람시간 09:00~17:00

- 입장료
  어른 1인    개인 5,000원   단체 4,000원
  청소년 1인  개인 4,000원  단체 3,000원
어린이 1인   개인 3,000원  단체 2,000원
(단체할인은 20인 이상일 때 가능)

- 무료입장
  만6세 이하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등 법령이 정한 무료대상자
   장애인, 다자녀 가정(2자녀 이상 가정 중 막내가 만15세 이하인 가정 가족 전원 무료. 단 증빙서류 필수)
  이외 세부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2023년 6월 3일부터 9월 23일까지 야간개장
입장마감 21시 관람종료 21시 30분
야간개장 관람료 17시 이후 입장시 50% 할인





두번째 방문이지만 참 새로운 곳!
처음에 방문했을때는 봄이 오기 전이었는데..
계절이 바뀌어 오니 꽃들이 가득한 정원을 보며
기분이 마구 설레는데요~
아직 해가 떠있기에 한국전통정원을 구경!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정신이 하나도 없고 날은 너무 덥고 습해서 대충 훑어보고 나오기!
일단 사계절전시온실로 이동하는데요!
피터래빗의 비밀정원!
그림체만으로도 궁금해집니다!




역시나 사계절전시온실 안에도 사람이 가득...
앉을 자리도 없을 정도입니다!
워낙 사람이 많아 실내인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더웠던 기분!!!
결국 다시 밖으로 나왔는데요!!
플리마켓도 열리고 있어 구경 가는 길!!!
가는 길목에 이렇게 예쁜 꽃길이 가득!
신안에서 보았던 버들마편초도 보이니 괜스레 반가움까지 듭니다!
플리마켓이 열리는 곳에 가니..
그렇게 크지는 않았다는 점!
그냥 가볍게 구경하셔도 좋을듯해요!




플리마켓도 구경하고 다시 온실로 이동!
야간개장을 하며 매주 토요일 축제마당에서 공연도 한다는 점!
저희는 마술쇼와 성악가분들의 노래까지 들을수 있었답니다!!!
(매주 토요일마다 공연은 다른듯합니다!)





사계절전시온실에서 제일 먼저 입장한
특별전시온실!!!
이곳부터 시작인듯하지만.. 저는 이곳을 제일 마지막에 구경하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ㅎㅎ
정원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는 특별전시온실에서 사계절 변화하는 정원의 모습과 함께 피터래빗의 비밀정원까지!!!
들어가니.. 정말 사람들이 참 많더라구요..
형형색들의 불빛과 함께 귀여운 포토존까지..
저희는 줄서서 사진찍는거 안 좋아하는데..
이날은 특별히 기다림 끝에 사진도 찍어봤습니다!
(정말 이런건 사진 필수입니다!)
워낙 많은 사람들이 오가기에 아이들과 같이 오셨다면 신경을 쓰셔야 할듯합니다!





작은 조형물까지도 놓치고 싶지 않았던 순간!!
다시 이동을 하는데요!!!
바로 옆 열대온실!!
월평균 기온 18도 이상인 열대기후 지역을 주제로 조성된 열대온실에서는 전 세계 열대우림에서 서식하는 400여종의 식물들을 만나 볼 수 있는데요!
불빛과 함께 하니 더 멋지게 느껴지는 순간!
입구부터 사진들을 찍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
저희는 구경을 하기 위해 바로 안으로 입장하는데요!
작은 불빛들이 마치 반딧불이를 연상!!!
나무마다 비추는 조명들!!!
하지만~~ 어두운 곳도 있으니 발밑 조심!!!
사람들과 부딪히지 않게 조심!!!
(열대온실이지만 밖의 기온이 더 높아 온실위 창문이 다 열려있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입장한 지중해온실!!!
알함브라 궁전의 모습을 모티브로 조성된 지중해온실은 지중해 특유의 건축물과 어우러진 200여 종의 식물들이 낭만적인 풍경을 연출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이곳은 딱히 꾸며진 것은 없었습니다.
다만 조명이 밝게 비추고 있다는 점!!!
역시나 분위기만으로도 충분히 멋을 보이는 곳!
백묘국이 마치 꽃처럼 화사하게 있고 허브의 향이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어 걷는 내내 편안함이 느껴지던 곳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후다닥 끝나버린 듯한 관람이지만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곳!
광장으로 나와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불빛을 따라 이동하는데요!!!
빛과 함께 식물들이 반짝반짝 빛나는 듯한 느낌!
한국전통정원 역시 해가 진 후 가면 다른 분위기를 내지만...
불빛이 전혀 들어오지 않아 위험한 곳도 있어 출입을 통제하는 곳도 있다는 점!!
(직원이 마치 귀신처럼 앉아계셔서 깜짝 놀랬습니다.)
8시가 넘어도 계속 들어오는 사람들!!!
안전에도 신경을 쓰며 구경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저희는 미처 구하지 못했던 호롱불!!!
수목원 입구에서 호롱불도 대여를 해주고 있으니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낮에는 꼭 우산도 대여해서 다니시길 추천드립니다.
수목원이지만 가는 곳마다 나무가 가득한 것은 아니기에 따가운 햇살을 피하기는 어렵고 너무 더운 날씨와 함께 습하기까지해서 지치기도 일쑤!
하지만~ 야간개장은 늘 하는게 아니기에 한번쯤은 이런 경험도 좋을 듯한데요~~
계절마다 분위기를 다르게 할듯한 세종수목원!
다시 와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기회를 얻어 구경할수 있었네요~~~ㅎㅎ
아이와 어딜가지하고 고민들 하신다면 한번쯤 이곳으로 이동을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광장에 돗자리를 펴고 쉬시는 분들도 있고, 달이 예쁜 포토존도 있고, 광장이 넓어 아이가 편하게 뛰어놀기에도 좋은 곳!
두번을 방문해도 후회가 되지 않은 곳입니다!



ps : 저희는 다자녀 혜택으로 무료입장했습니다.
      (가족관계증명서나 등본은 필수! 부모 중 한명 신분증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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