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내소사 단풍 부안 전나무숲길 부안 가볼만한 곳

2023년 11월 18일 토요일!!!
특별한 날 집에 있기는 시간이 아쉬워 가까운 부안으로 출발해 봅니다!

부안 내소사 단풍 부안 전나무싶길 부안 가볼만한 곳

김제 금산사도 불교문화재 관람료는 무료였는데..
부안 내소사 역시 관람료 무료!!
예전에는 분명 입장료를 내고 관람했기에 망설였는데.. 역시 무료네요~ㅎㅎ
(다만 입구에서 주차료는 따로 받고 있습니다! 주차후 나가실때 카드로 결제하시면 된답니다!)

전나무 숲길로도 유명한 내소사!!!
날이 따뜻할때 오면 송충이들도 있는데..
날이 추워졌으니 벌레 걱정은 없이 다녀올수 있었는데요~~
원래 이렇게 사람이 많았나 싶을정도로 오가는 사람들이 많았던 날이었네요~~

중간중간 보이는 단풍들과 함께 전나무들이 눈을 시원하게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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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찰 내소사

내소사는 633년(백제 무왕 34년)에 혜구두타 스님에 의해 창건된 천년고찰로 임진왜란 때 모든
전각이 불타 없어졌다가 1633년(조선 인조 11년)에 청민선사가 중수한 사찰입니다.
내소사는 '이곳에 오면 새롭게 태어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문화재로는 내소사 대웅보전, 내소사 고려동종, 내소사 영산회괘불탱의 보물이 있으며, 전북유형
문화재는 내소사3층석탑과 설선당과 요사 등이 있습니다.

작게 흐르는 천과 함께 보이는 단풍들!!
그리고 이곳이 그 유명한 대장금 촬영지 였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저는 모르고 있었기에 더 신기!!!
어떤 장면이지도 볼 수 있고~
이대로 사진을 찍어도 정말 멋지게 나올듯한 곳!

사람들이 왜이리 많은가 했는데..
다 이유가 있는 듯합니다!
길지 않은 길이지만~
아직까지 남아있는 단풍!!
올해는 단풍구경도 못가서 너무 아쉬웠는데 말이죠~
생각지도 못한 이곳 부안 내소사에서 멋진 단풍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파란 하늘과 함께 단풍을 찍어보니~ 더 멋진데요~
열심히 작은 공간의 단풍을 구경하다가 만나는 내소사의 보호수!!
바로 천년된 느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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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소사 느티나무와 신앙

* 일주문 앞 할아버지 당산나무, 천왕문을 지나면 할머니 당산나무를 볼 수 있습니다.

*내소사 할아버지 ,할머니 당산나무는 1,000여 년의 긴 시간을 지나온 성스러운 느티나무로 마을지킴이 역할을 합니다. 매년 1월 14일이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위해 마을주민들과 스님들이 제를 올립니다.


미쳐 몰랐던 내용이기에 더 자세히 들여다보았는데요~~
82년도에 보호수로 지정이 되었고~
그때 당시에도 약 1000년이 되었다면.. 지금은 1000년도 훨씬 넘었다는 점!!

대웅보전은 차마 찍을수 없어 이렇게 안내판만 찍고~
내소사의 삼층석탑도 들여다보았습니다!

그리고 부안 내소사 동종까지 한바퀴 둘러보았는데요~
내소사는 그리 큰 사찰은 아니지만 이곳을 들리신 분들은 참 많더라구요~~
(저 역시 포함이구요~^^)

워낙 추운 날씨였기에 후다닥 둘러보며 내려오는 길.. 입구와는 반대쪽으로 가보았는데요~
그곳에서 만난 춘추벚꽃!!!
봄, 가을 일년에 두번 피는 춘추벚꽃!!
있다는 사실도 몰랐지만 만발은 아니어도 벚꽃이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신기!!!
(바람에 살랑이는 벚꽃이 너무 이뻤답니다!)

내려오는 길에 만나는 풍경은 올라갈때 만난 풍경과는 또다른 분위기!!
바닥에 있는 노오란 은행잎과 빨간 단풍이 분위기를 표현해 주는 길!!!
전나무 숲길과 함께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었던 부안 내소사!!!
아직 남아있을지는 모르지만~~ 저는 덕분에 단풍구경까지 잘 하고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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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내소사!!!
입장료 없고 주차료는 있습니다!
내소사 안쪽으로 화장실로 가는 길은 공사중이며 춘추벚꽃이 있는 쪽으로 이동하시면 화장실 이용 가능하십니다!
그외에는 주차장까지 내려와야 화장실을 이용할수 있다는 점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