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달리는 오블완!! 예전에 다이소 방울토마토 키우다 실패하고 포기했더랬다.. 내가 수시로 분갈이를 해서 그런건지 아님 내가 기다리는 여유가 없었던건지.. 올해는 여름 끝무렵 에라~ 모르겠다하고 키우기 시작했다. 솔직히 열매가 맺을 꺼라는 기대도 없었기에 조금 키우다 날이 추워지면 그냥 처리해야지 했는데.. 어느날보니 꽃이 피었다.. 엥? 이제 가을인데? 하긴 가을인데 가을이라기엔 초여름 같았던 날씨!! 그래 꽃이 피는구나 신기하네~ 열매도 맺으려나? 했는데.. 엥? 잉? 진짜 열매가 맺고 크고 있었다. 참 신기하게도~ 과연 익기는 할까 싶은데.. 아직까지도 꽃이 피고 그 상태인 방울토마토!! 그래~ 실패가 아닌것만 해도 어디랴 싶은 마음~ 방울토마토가 익었으면 좋겠다하는 작은 마음이 내 마음속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