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꽃 축제는 한참전에 지나버렸지만 아쉬움이 남기에 기록하는 신안 겨울꽃축제!
따뜻한 덕분인건가 아니면 겨울꽃하면 빠질수 없는게 동백꽃인걸까!
명절즈음 우연히 뉴스에서 본 애기동백꽃축제!
신안은 가까운 거리는 아니었고 눈이 왔기에 망설였지만 궁금함을 해결하기 위해 다녀온 신안 섬 겨울꽃축제!
꼭 애기동백꽃이 아니어도 볼거리가 많았던 1004섬 분재정원!


입장시간은 09:00~16:00
관람요금은 따로 정해져 있으니 참고바람!
할인대상자는 신분증이 필요하며 신기하게도 18세 미만 학생들도 무료관람이 가능하다는 점!
즉 성인 일반만 입장료를 내지만 애기동백꽃 축제 기간에는 동백꽃 색과 비슷한 붉은색 옷을 입은 경우 신안상품권으로 5,000원 돌려주니 참고!
겨울꽃축제는 끝났지만 분재정원은 입장료가 있는 듯하니 참고바람!
(매주 월요일은 휴관!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화요일 휴관)


주차장은 분재정원 근처에 있다. 그리고 주차료는 무료! 넓은 편이어서 주차 걱정없이 주차후 분재정원으로 향하는 길! 가로수가 애기동백꽃이다!
이쁜 꽃을 마주하고 직접 내돈을 들여 매표 후 입장!
동백꽃 사이에 있는 글귀들은 나를 잠시 멈추게 한다!





꽃이 많이 피어있는 곳이라는 안내를 따라 이동하면 나오는 애기동백꽃 온실!
알록달록한 우산이 달려있고~ 온실안에 가득한 애기동백꽃은 눈을 사로잡는다!
그리고 은은하게 퍼지는 동백꽃 향기!
색이 바라기 시작했다는 글을 보고 걱정했는데~
웬걸 걱정과는 다르게 아직도 색이 예쁘고 꽃망울이 가득한 동백나무를 보며 행복 그 자체를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중간중간 놓여있는 포토존은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나 역시 잠시 멈추고 사진 찍기 위해 줄서기!
다음 사람을 위해 빠르게 사진찍고 이동하기!
길을 따라 걷다보면 꽃망울이 가득한 동백꽃나무를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어느쪽으로 가야하는지 안내판도 있으니 여러갈래인 길이 나와도 걱정없다!
(사실 이길이 저길같고 저길이 이길같긴하다. 동백나무가 워낙 많다보니 비슷비슷해 보인다는 점!)






느린우체통은 이용할 수 없도록 되어있었다.
그리고 편지를 쓸 수 있는 종이도 아무것도 없었끼에 느린우체통은 그냥 눈으로만 보고~
다시 동백꽃 길을 따라 이동!
카멜리아 쉼터와 전망대가 있는 곳!
이곳은 만들어진지 얼마 안된듯하다!
쉼터라고 하기에도 조금 그렇지만 잠시 쉬며 숨고르기에는 적당했다.






비가 온다는 예보와는 다르게 너무 좋았던 날씨!
덕분에 붉은동백꽃을 신나게 마주할 수 있었다!
길은 이동하기에 편하게 되어있었지만 오르막길, 내리막길이 있었기에 구경을 하다보면 지치기 마련!
출구를 찾아 이동하는 길!
소원쓰기도 있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소원을 써 붙였고 우리가 쓸 수 있는 소원쓰기 종이는 없었기에 우리는 그냥 발걸음을 돌려 출구를 향했다!
이때 갈림길을 잘 선택하면 분재원도 찾아갈 수 있다는 점!
1004섬 분재정원은 애기동백숲길 뿐만 아니라 분재원, 수목원, 초화원, 황해교류역사관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우리는 분재원도 들려 희귀동백 특별전도 구경하고 그외에 분재도 둘러보고 출구를 향해 이동!
출구쪽에 정말 큰 동백나무가 보였다!
지금껏 본 동백나무 중 꽃망울이 제일 많이 달려있는 애기동백꽃나무 인듯했다!
그리고 신기하게 빙~ 돌아 나왔는데 입구가 출구!
입구와 출구가 다를까봐 걱정은 안하고 둘러보면 될듯하다!
겨울엔 애기동백꽃을 볼 수 있고~ 다른 계절에는 또 다른 어떤 것들을 만날 수 있을지 궁금함을 남겨놓게 된 1004섬 분재정원! 신안 두번은 안온다 했는데 다음을 또 기약하게 될듯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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