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스러운 유월보름달

여름에 불을 쓰는 건 정말 싫다. 하지만 음식을 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문득 발견한 레시피를 나는 따라 해 본다.재료가 많이 필요하지는 않다.계란 3개, 밀가루 대신 아몬드가루, 알룰로스, 모짜렐라치즈, 베이킹파우더 이렇게 준비하면 된다.오븐이 아닌 전자레인지를 사용할 예정이니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 용기를 사용하면 된다.나는 마침 재활용이 가능한 그릇이 있어 사용해 본다.일단 계란 3개 풀어주고 아몬드 가루 9스푼, 베이킹파우더 한 스푼 정도 넣고 알룰로스는 한 스푼이거나 한 스푼 반정도를 넣으면 된다. (조금 달게 먹고 싶다면 조금 더 넣어도 좋다.)이제 재료를 마구 섞어주면 된다.이때 재료를 섞을 때 모짜렐라 치즈를 같이 넣고 섞어도 좋다. 나중에 모짜렐라 치즈를 넣으면 가라앉아서 오히려 조금 ..

첫 해외여행으로 다녀온 베트남 냐짱!너무 멋진 곳이었고 기억이 아직도 새록새록하게 남아있는 곳이다.3일째 여행지였던 포나가르 사원!우리는 혼종곳도 롱선사도 통과하고 포나가르 사원은 다녀왔다!포나가르 사원은 입장료가 있다.우리는 가이드를 통해 간단하게 매표하고 입장을 했다.냐짱은 어딜 가도 들어가는 입구가 굉장히 화려한 느낌이 든다!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보지 못하는 조형물들이 많이 있는 곳이다.역시나 입구로 가는 길은 흥미롭고 지루하지 않았다.가이드를 통해 매표를 하고 입장하는 길!사람들은 생각보다 많았고 계단도 많았다.계단으로 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풍경은 정말 멋지다 소리가 절로 나오는 곳이다.푸른 나무들이 우거져 있으면서 그늘이 있고 약간의 더위와 함께 걷는 길은 그다지 힘들지는 않았지만 워낙 사람들이 ..

여름이 오면 생각나는 꽃 중 하나가 수국꽃이다.올해도 어김없이 다녀오고 싶었던 곳!조금 이른가 싶었지만 서두르며 다녀와봤다!(2025년 6월 28일 방문)공주 유구색동 수국정원은 입장료가 없다. 주차료도 없다. 해마다 오지만 입장료, 주차료 없는 곳이다.주차 공간은 잘 찾아서 주차를 하면 된다.우리는 마침 자리가 있어 주차를 하고 이동한다.꽃축제가 이루어지는 안내도를 잠시 살펴보고 길을따라 이동하는데~~해마다 느끼는 거지만 크게 다르지는 않는 느낌이다.한쪽은 장사를 하고 한쪽은 수국꽃이 가득하고~사람들이 많이 이동하는 길에는 수국꽃이 피었다.꽃의 이름도 있는데.. 나는 여전히 기억하지 못한다.그냥 분홍수국, 하얀 수국!!만개인건가 싶지만 만개는 아니다!!조금은 부족했다.입구에만 화장실이 있는 줄 알았지만..

감자가 많이 나오는 계절에는 감자를 쪄서 먹어야 더 맛있다. 하지만 감자를 너무 많이 지다 보면 남는 경우도 있다. 삶은 감자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 고민이 될 때 해 먹으면 딱 좋은 요리이다. 삶은 감자가 아닌 생감자를 이용해도 충분히 전자레인지로 익혀서 해서 먹을 수 있는 요리이다.삶아 놓은 감자의 양이 꽤 많다. 냉장고 속에 들어갔다 나왔으니 실온에 살짝 방치를 한 뒤 만들기 시작한다.(생감자의 경우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자른 후 전자레인지에 6분 정도 삶아도 된다. 6분으로 부족하면 조금 더 전자레인지를 돌려주면 된다.)나는 삶아놓은 감자이기에 바로 만들어 본다.감자를 잘 으깨줘야 한다. 그래야 나중에 모양을 잡을 때 예쁘게 잡힌다.감자전분가루 3스푼, 우유 3스푼 넣고 잘 섞어준 뒤 모차렐라치즈를..

다이어트를 시작하며 참 많이 먹었던 게 두부인듯하다.샐러드만 먹는 다이어트는 질리기 마련..그럴 땐 색다른 요리도 필요하다.여름에는 채소들이 넘쳐나니 요리를 하기에는 더 좋다.재료두부 상추 계란 크래미 파 참치액 올리브유 청양고추(선택자유)두부는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 물기를 어느 정도 제거한 후 하는 게 좋다. 팬에 두부를 잘 으깬 후 한번 살짝 볶아준다.(두부의 수분이 날아가면 좋다.)이때 참치액이나 기름은 넣지 않아도 된다.수분이 날아간 두부 위에 계란 하나 풀고 참치액과 올리브유 두르고 다시 볶아준다!고슬고슬 두부밥이 완성되었다. 계란이 들어가니 더 고슬고슬해진 두부밥!그릇에 두부밥을 그대로 담고 이제 야채를 담아주면 된다.상추는 깨끗이 세척한 후 사용한다.먹기 편한 대로 잘라주면 된다. 나는 먹..

장흥은 캠핑하기 위해 간다.2월에 다녀온 장흥!작년에 갔을 때는 전망대는 공사 중이었다.그래서 전망대 외에는 볼거리가 없었다.그리고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날씨가 흐려서 딱히 구경을 못했던 아쉬움이 남아있기에 다시 방문해 본다.(작년에는 무료였지만 올해부터는 입장료가 있다.)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전망대로 올라간다!(주차장과 전망대의 거리는 조금 있다. 전망대에 가까운 곳에 주차를 해도 상관없다. 차들이 많지 않다면 가능하다.. 그리고 주차료 무료이다.)정남진 전망대는 총 10층! 1층부터 둘러보면 좋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10층 전망대 먼저 둘러보고 아래로 이동하는 것도 좋다.)나는 1층 126 라운지를 돌아보고 10층 전망대로 올라가 바라본 후 차례로 내려오며 관람을 했다.9층, 10층 전용 엘리베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