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여행 가볼 만한곳 다랭이 마을

남해여행은 계속 계획을 했지만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너무 아쉬웠던 시간들! 이번에는 기회가 돼서 다녀왔는데요!! 정말 한 번쯤은 꼭 다녀왔으면 하는 곳!

남해여행 가볼 만한 곳 다랭이 마을

둘러봅니다!!!

다랭이마을 - Daum 검색

남해를 육지와 연결하는 남해대교를 지나 남쪽으로 가면 망망대해가 펼쳐지는데 벼랑에 걸려 있는 마을이 바로 다랭이마을이라는데.. 내가 이곳에 오다니.. 기분이 최고!!!

다랭이마을은 손바닥만 한 논이 언덕 위에서부터 마을을 둘러싸고 바다까지 이어지는데.. 정말 이곳은 내려가는 길이 경사.. 조심조심 내려가서 구경하다 보면 겹겹처럼 쌓여 있는 논도 보이고~ 끝없이 바다도 펼쳐지는 진귀한 풍경을 볼 수 있다는 점!!

날씨까지 너무 좋아서 구경하기 너무 좋았고~ 아래로 내려다보니 바다와 함께 구름까지 멋지게 분위기 한껏 잡아주고~
마치 내가 하늘을 나는 기분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논을 구경하고 나면 딱히 볼 것은 없는 기분!! 주민들이 실제로 거주하는 곳이고 중간에 카페도 있지만 특별한 먹거리나 그런 곳은 없었다는 점! 그리고 주차장이나 입장료는 없지만 워낙 길 자체도 좁고 가파른 탓인지 다랭이마을은 한 곳에 있는 게 아니었다..
즉~~ 주차장 따라 1 주차장 2 주차장 나뉘고 다랭이 마을에 대한 안내 역시 길었다는 점!
우리는 2 주차장에 겨우 주차하고 구경을 다녔지만
신기하게도 남해에는 여행객들이 많았다..
그렇듯 남해는 여행하면 좋은 곳이라는 점!
파랗고 맑은 바다를 보니 기분이 탁 틔이면서 경사진 길을 걸으며 논을 바라보면 여기서 과연 어떻게 농사를 짓지 하는 의문이 든다..ㅎㅎ

사람들이 이동하는 동선을 따라 이동하다 보면 숙박할 수 있는 곳 이름이 잔뜩 나오고~
초행길인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나 고민 중..ㅎㅎ
(다랭이 마을은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으로 따라가는게 좋아요~~괜한 호기심으로 다른길로 가면 막다른 곳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찻길이 없다는 건 이곳에도 차가 다닌다는 뜻인데.. 여길 어떻게 차가 다니는지 나는 마냥 신기할 뿐..
그래도 이렇게 안내판이 있으니 길을 찾을 수는 있을듯하다.. (하지만 우리는 헤매기 일쑤..)
일단 직진 본능을 따라 이동하고 이동하고.. 걷다 보니..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주차할 공간이 없어 놓쳤던 부분에 도착하고.. 열심히 걸었던 시간!!
이곳은 경사진 부분이 많으니 신발은 운동화가 좋을듯하고.. 여름에 가니 더워서 양산 필수!!
모자는 딱히 필요하지는 않은 듯하다.. (바람이 많이 불어 모자를 쓰면 날아갈 위험이 큽니다!)
열심히 구경하고 나오는 길!! 논 위를 다니는 기계들이 신기했던 시간들!!!
이곳은 차로 이동 필수이며 올라오는 길이 굉장히 구불지니 안전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살면서 한 번쯤은 꼭 가봐야 할 여행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런 곳에서 과연 생활이 가능할까 궁금함이 생기는 곳!! 다랭이 마을!!
남해 여행을 가신다면 꼭 들려보시고요~ 딱 한 곳이 아닌 주차장을 잘 찾아서 구경 다니시면 좋을듯한 여행지!!! 남해 다랭이 마을이었습니다!


ps : 입장료나 주차료가 전혀 없어 참 좋았던 곳! 그리고 다랭이 마을 찾아 올라오는 길 편의점이나 카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