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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는 이유를 생각해본적은 없는 것 같다.
내가 왜 글을 쓸까.. 블로그는 사실 호기심으로 시작했다.
늘 똑같은 일상에서 뭔가 좀 다른 걸 도전해보고 싶었으니까.
그래서 시작한 글쓰기.. 때로는 지치는 일도 있다.
아니 사실 지치는 날들이 더 많은 듯하다.
그럼에도 내가 글을 쓰는 이유. 그냥 뭔가 해보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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