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곳으로 여행

익산 가볼만한 곳 익산 금강용안생태습지

유월보름 2025. 6. 2.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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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듯하면서도 조금은 거리가 느껴지는 곳!
계절이 바뀔 때마다 어떤 꽃이 있을까 궁금해서 들러보게 되는 곳!
올해도 어김없이 오랫만에 들러본다.
가을에는 갈대가 멋진 곳! 자전거를 타기에도 좋고 산책을 하며 걷기에도 좋은 곳이다.




해가 쨍하게 떠 있음에도 불구하고 쌀쌀함이 느껴지는 곳!이곳은 금강용안생태습지!
바람개비길로도 유명하다! (들어오는 입구가 온통 바람개비!)
주차료, 입장료도 없고 마음껏 구경해도 누가 뭐라 할 사람이 없다. 다만 이곳은 캠핑, 야영 금지!!!
(애완동물도 같이 산책해도 상관없다. 다만 지켜야할 기본 예의는 지켜주시길!)
탁 틔인 들판에 군데군데 꽃밭이 보이니 후다닥 따라 이동을 하는데~
음.. 꽃이 피긴 했는데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ㅎㅎ




꽃의 이름은 잘 모르겠다. 하지만 나름 알록달록 색이 이쁘다!
그리고 그동안온 몰랐던 이곳은 은근 이팝나무 맛집!
길을 따라 서있던 나무들은 이팝나무였다.
하얀 눈이 내려앉아있는 듯한 나무는 내 눈을 한번 더 사로잡았고~ 그 주변으로 수련이 피는 작은 연못이 보였다.




그리고 기어다니는 벌레와 나왔다가 미처 들어가지 못한 말라버린 달팽이도..





수양버들 옆 나름의 포토존도 있다. 바람에 춤을 추는 수양버들!! 분위기 있다.
멀리 하얀 꽃밭이 보이니 후다닥 가보는데~
데이지는 아닌 듯하다. 아마도 마가렛인 듯한데..
꽃이름이 써있지는 않으니 정확하게 알 수가 없어 조금 아쉽다. 넓지는 않아도 가볍게 보기 좋았던 꽃밭!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피어있는 꽃밭이 유채꽃밭으로 변해있었다. 그러나 뭔가 조금 부족해 보이는 유채꽃밭! 아직 덜 자란걸까.. 아니면 이미 꽃이 진걸까.. 아쉬움이 남지만 이팝나무와 함께 잠시 구경하고 나오기!





그늘은 없어 양산이나 우산이 꼭 필요한 곳! 그리고 가볍게 마실 음료도 필요하다. 가볍게 산책하다 돌아가기 좋은 곳!
꽃반지 하나 손에 끼고 신난다! ㅎㅎㅎ
해가 쨍했던 날! 언제가도 좋은 곳! 하지만 이즈음에 가면 벌레를 잔뜩 만날 수 있는 곳!
그만큼 자연이 그대로인 곳이라도 생각해도 좋을 곳!
성당포구쪽에서 자전거 대여도 가능하고 깡통기차도 운영하고 있으니 걷는게 싫다면 참고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우리는 예전에 자전거 대여해서 한번 타본 경험이 있다.)
아이들과 천천히 걸으며 산책하기에도 좋은 금강용안생태습지! 가깝게 다녀올곳을 찾는다면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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